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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스이카 앱에 생긴 teppay(테페이), 여행자는 써야 할까? 2026년 10월 20일 시작

일본 여행 때 아이폰 지갑에 스이카(Suica) 넣어서 쓰는 사람 많다. 그 스이카 앱에 2026년 10월 20일(화) 11시부터 순차적으로 ‘teppay(테페이)‘라는 새 기능이 생긴다. JR동일본이 만든 코드결제 서비스다.
앱을 열었는데 낯선 버튼이 생겨 있으면 “이거 뭐지, 해야 하나?” 싶을 텐데, 결론부터 말하면 여행자는 신경 안 써도 된다. 공식 FAQ 기준으로 이유를 정리했다.
※2026년 10월 16일, 서비스 시작 전 공식 정보 기준이다.
teppay가 뭔데?
스이카 잔액은 최대 2만 엔까지라 큰 금액은 결제를 못 했다. teppay는 이 한도를 넘어서 쓸 수 있게 만든 코드결제(QR·바코드 방식) 다. 별도 앱 없이 모바일 Suica 앱 안에 기능으로 들어간다.
| 스이카(교통카드 잔액) | teppay | |
|---|---|---|
| 결제 방식 | 개찰구·계산대에 터치 | 화면의 코드로 결제 |
| 잔액 한도 | 2만 엔 (그대로) | 본인확인 후 최대 30만 엔 결제 |
| 쓸 수 있는 곳 | 교통계 전자화폐 가맹점 약 235만 곳 | teppay 마크 매장, JR동일본 계열 상업시설, Smart Code 가맹점 170만 곳 이상 |
teppay 잔액과 스이카 잔액은 따로다. 쓸 수 있는 가게도 서로 다르다.
여행자는 왜 안 써도 되나

teppay는 단계별로 쓸 수 있는 기능이 늘어나는 구조인데, 단계마다 일본 거주자용 조건이 붙는다.
- 충전하려면 SMS 인증이 필요하다. 일본 휴대폰 번호(090·080·070으로 시작)여야 한다
- 신용카드 충전은 ‘뷰카드(VIEW CARD)‘만 된다. JR동일본 계열 일본 카드라 한국 카드는 등록할 수 없다
- 은행 계좌 충전이나 30만 엔 결제는 본인확인이 필요한데, 마이넘버카드만 받는다. 공식 FAQ에 “재류카드·여권은 사용할 수 없다” 고 적혀 있다
즉 한국 휴대폰 번호와 한국 카드만 있는 여행자는 충전 자체가 어렵다.
그럼 스이카는 그대로 쓰면 되나?
된다. 스이카 전자화폐는 지금처럼 개찰구와 가맹점에서 그대로 쓸 수 있다고 JR동일본이 발표했다. teppay는 스이카에 덧붙는 별도 기능일 뿐, 스이카를 대체하는 게 아니다.
일본에 사는 외국인이라면?
마이넘버카드가 있으면 본인확인까지 할 수 있다. 재류카드만 있으면 본인확인이 필요한 기능(은행 계좌 충전, 30만 엔까지 결제 등)은 못 쓴다. 일본 번호로 SMS 인증만 하면 뷰카드나 세븐은행·로손은행 ATM 현금 충전(1,000엔 단위, 수수료 없음)은 할 수 있다.
정리
- teppay는 10월 20일부터 스이카 앱 안에 생기는 코드결제
- 스이카와 잔액도, 쓸 수 있는 가게도 따로
- 충전에는 일본 번호 SMS 인증, 신용카드는 뷰카드만, 본인확인은 마이넘버카드만
- 여행자는 지금처럼 스이카만 쓰면 충분
일본 여행 가기 전이라면 11월부터 바뀌는 면세 제도도 같이 확인해두자 → 일본 면세 변경 2026년 11월부터, 공항에서 환급받는 순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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